'강남1970' 이민호 "리얼 액션, 실제로 때리기도 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8 22: 09

배우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 속 액션신을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이민호는 8일 오후 9시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강남 1970' 무비토크에서 "실제로 때리기도 하고 연장을 사용할 때도 진짜 많이 맞았다"며 "리얼감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허리가 안 좋아서 마사지로 계속 몸을 맞춰가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래원은 "이민호가 화려하게 고생을 많이 했고 저는 농기구들로 야비하게 마무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리는 영화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와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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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비토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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