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신세기 지성, 고창석 목 졸랐다 "도현 죽여달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08 22: 24

지성이 고창석을 죽음으로 밀어넣을 뻔 했다.
8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도현(지성)의 새로운 자아 신세기(지성)가 자신의 주치의 석호필(고창석)을 협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악한 캐릭터인 신세기는 호필을 찾아 "도현이 못 깨어나게 하라. 도현을 죽여달라"고 협박한다. 호필이 반대를 하자 목을 조르며 "도현의 과거 기억을 지워달라"고 말한다.
호필이 거의 숨이 넘어갈 시점에서 신세기는 도현으로 변했다. 호필은 도현에게 "신세기의 인격이 강해지고 있다.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신세가가 너의 몸을 다 차지할려고 한다. 첫사랑을 찾았다는 말도 하더라"고 말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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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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