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모른 척에 황당 "나 까인거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08 22: 30

황정음이 지성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화를 냈다.
8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신세기(지성)에서 도현(지성)으로 변하는 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기는 리진에게 '놀자'고 자꾸 쫓아오고, 리진(황정음)은 도망가다가 결국 병원에서 잡힌다. 불량배들과 싸우느라 다친 신세기를 리진은 치료해준다. 신세기는 자신의 주치의를 찾아가 자신의 다른 자아 도현을 죽여달라 협박하고, 그 과정에서 신세기는 다시 도현이 된다.
도현은 자신의 여자 친구 채연(김유리)을 찾아가던 중 리진과 다시 마주친다. 리진은 자신을 모른 척하는 도현이 황당하고, 도현은 무조건 잘못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리진은 '놀자'고 보채던 남자가 자신을 아에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하자, 황당해하며 "나 지금 까인거야"라고 외친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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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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