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위해 진실보도 포기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08 22: 56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위해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7회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이 최인하(박신혜 분)에게 받은 송차옥(진경 분)과 박로사(김해숙 분)의 커넥션 문자메시지를 보도에 이용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인하는 송차옥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부고발자라는 낙인의 위험을 무릎쓰며 하명에게 문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사직서를 냈고, 하명은 인하가 기자 꿈과 인생까지 걸고 자신에게 제보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하명은 인하가 제보한 문자메시지를 보도에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인하의 인생까지 포기하게 만들 수는 없었던 것이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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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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