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오민석의 도발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회사를 놓고 라이벌 관계인 도현(지성)과 기준(오민석)의 긴장감이 그려졌다. 도현은 미국에서 오자마자 부사장에 임명되고, 그 일로 인해 기준은 심기가 불편하다.
회사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기준은 "며칠전 클럽에서 너를 봤다. 전혀 다른 모습이더라"고 말한다. 기준이 본 사람은 신세기로 변한 도현의 모습. 이에 도현은 당황하며 "미국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들을 만났다"고 말하고, 이에 기준은 "미국에서 심하게 놀았나봐. 여긴 보는 눈이 많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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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