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손흥민, 주가 날로 치솟는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1.08 23: 02

[OSEN=이슈팀] 2015 호주 아시안컵 출격을 앞둔 손흥민(23, 레버쿠젠)의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아웃사이드 풋볼 90’은 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축구전문가 세 명의 눈을 통해 본 아시안컵 전망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아시안컵에서 눈여 볼 선수는 누구?’라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손흥민의 이름이 거론됐다.
폭스스포츠 축구해설가 아담 피콕은 “한국의 손흥민을 꼽겠다. 우즈베키스탄의 이고르 세르게프도 재능을 가진 젊은 스트라이커다. 이란의 사다르 아즈문도 그렇다. 이라크의 후맘 타리크도 18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손흥민을 첫 손에 꼽았다.

폭스스포츠의 또 다른 해설가 타라 루쉬튼은 “손흥민이다. 이 선수는 공격에서 다방면에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이미 3800만 달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나오고 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을 뽑았다. 이는 한국대표팀에 좋은 징조”라며 손흥민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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