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대학 시절 정치 써클을 여러개 했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보수 시어머니와 진보 며느리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강용석은 학창 시절이야기를 꺼내며 "대학 시절 정치 써클을 여러개 했었다. 다 '좌' 성향이었다"고 밝혓다.
이어 그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되고, 이제 우리 나를 망한 줄 알았다"고 순수했던 그 시절을 회상했다. 둘째가 정치 이야기를 밝힌 강용석은 "아들이 운동을 한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하다가 (나처럼)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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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