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OSEN=이슈팀]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발생한 프랑스 주간지 테러 용의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30대 2명, 10대 1명 등 모두 파리 북서부 젠빌리에르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테로 용의자 가운데 30대 2명은 쿠아치 형제다. 나머지 한 명은 하미드 무라드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쿠아치 형제의 국적은 프랑스이고 하미드 무라드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테러 공격을 받아 편집장을 포함해 직원 10명과 경찰 등 12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번 테러는 강도 높은 풍자로 유명한 샤를리 엡도가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실은 게 발단이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함마드는 이슬람교 창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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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