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살라 영입? 첼시가 보내지 않을 것"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09 06: 42

해리 레드냅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23, 첼시) 영입 가능성을 부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QPR이 첼시 살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은 9일 동 매체를 통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부정했다.
레드냅 감독은 "물론 임대로라도 살라를 데려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살라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 그는 좋은 선수로, 첼시가 살라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살라에 대한 관심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성이 낮다는 것.

QPR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의 마우로 사라테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레드냅 감독은 공격진을 더 보강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 중이며 살라는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나 첼시가 살라의 대체자를 찾기 전까지 그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레드냅 감독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게 됐다.
레드냅 감독은 "우리는 임대 영입으로 선수를 보강하고자 한다. 가급적이면 한 명 정도 더 공격수를 영입하고 싶다"며 공격수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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