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연극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리타'를 관람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목격자는 OSEN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인 만큼 누구보다 다정한 커플이었다. 시종일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등 애정 표현에도 스스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동반 관람은 윤승아와 친분이 있는 공효진의 초대로 이뤄졌다. 공효진은 현재 강혜정과 함께 '리타'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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