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 옵티컬, 日 장인 니시데 카즈오 콜래보레이션 아이웨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09 08: 29

안경계의 두 거장 타르트 옵티컬과 일본 메탈 안경 장인 니시데 카즈오가 만나 첫 번째 콜래보레이션 모델을 출시한다.
9일 타르트 옵티컬에 따르면 니시데 카즈오는 올해 나이 65세로 40년간 메탈 안경 제작에 정진, 마니아 사이에서 가장 정교하고 섬세한 안경을 만들기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타르트 옵티컬은 스타일 아이콘 조니 뎁과 제임스 딘이 애용하는 빈티지 아이웨어 브랜드. 온전한 오리지널리티를 완성하기 위해 고집스럽게 전념하고 열정하는 공통점 속에서 협업이 이뤄졌다.

그 중 1960년대 타르트 옵티컬을 대표했던 모델 '하금테 안경'을 복각, 또 하나의 오마주를 완성했다. 하금테 모델의 특징은 노즈 패드(Nose pad)를 중심으로 윗부분은 셀룰로이드, 아랫부분은 초경량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모든 공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깊이 있는 색감과 은은한 골드 컬러에서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것이 타르트 옵티컬의 설명이다.
특히 대대로 내려온 니시데 카즈오 전통 안경 기법과 노련미가 녹아 감각적이고 클래식한 디테일로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빈티지 아이웨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타르트 옵티컬 X 니시데 카즈오 콜래보레이션 모델은 1월 중순부터 38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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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 옵티컬 X 니시데 카즈오 콜래보레이션 아이웨어. / 타르트 옵티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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