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에 돌발 청혼..이번엔 성공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09 08: 32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측이 9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태주(김상경 분)가 강심(김현주 분)에게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청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태주는 반지 케이스를 들고 무릎을 꿇은 채 코믹하게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강심은 다른 장소도 아닌 회사 복도에서 느닷없이 무릎을 꿇은 태주가 당황스러운 듯 얼떨떨한 얼굴이다.

때마침 문회장(김용건 분)과 백설희(나영희 분)가 복도 끝에서 청혼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보여, 태주의 돌발 프러포즈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서강준 분)의 코치를 받아 프러포즈 작전을 짜기까지 한 태주가 과연 일생일대의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강심을 비롯해 문회장과 백설희는 태주의 돌발 청혼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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