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2015 첫 스타트 '스파이' OST..윤일상과 만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1.09 08: 56

가수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이 2015년 첫 스타트를 '스파이' OST로 끊는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한 프로듀서 윤일상과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정엽이 KBS 2TV 16부작 미니시리즈 ‘스파이’의 OST를 위해 만난 것.
 

이들의 재회는 브라운아이드소울 1집 이후 약 10여년만의 일이다. 이번 ‘스파이’ OST 앨범을 위해 특별히 의기투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타이틀곡 ‘그림자’는 윤일상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라인이 정엽의 드라마틱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과 만나 OST음악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의 곡으로 탄생했다"라고 전했ㄷ.
특히 ‘스파이’OST는 언젠가부터 OST앨범에서 자연스레 사용되던 ‘Part’라는 표기 대신 ‘Code’라는 단어를 선택, 가족 첩보 드라마라는 ‘스파이’의 콘셉트에 힘을 보탰다.
9일 정엽으로 확인된 첫번째 시크릿코드에 이어 Code No.2인 두번째 '시크릿코드: 두글자'는 과연 누구일지도 호시김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되는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주연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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