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 플렉스2' 국내 출시 준비 완료..미디어데이 통해 공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09 09: 55

LG전자가 CES2015에서 공개한 'LG G 플렉스2(LG G Flex2)'의 국내 출시 준비를 마쳤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LG G 플렉스2(모델명 LG-F510L)'의 8일 전파인증을 받았다.
'LG G 플렉스2'는 5.5인치 풀HD OLED를 적용해, 전작보다 화면크기는 줄어들고, 해상도를 높인 모델이다. 또한 그립감과 전면 윈도우 글라스의 내구성도 20%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LG G 플렉스2'가 주목받는 이유는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첫 3밴드 LTE-A지원 제품이기 때문이다. 'LG G 플렉스2'는 퀄컴사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1GB 영화 한 편을 27초 만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를 지원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LG G 플렉스2'는 전작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기능인 ‘셀프 힐링(Self-healing)’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보다 18배 빨라진 10초 안에 스크래치 복원이 가능하다.
LG전자는 1월 안으로 미디어행사를 갖고 'LG G 플렉스2' 국내 출시를 알릴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공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LG G 플렉스2'로 3밴드 LTE-A 기술을 처음 상용화 할 예정이고, KT는 해당 제품 출시 협의단계에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 플렉스2 공개 당시 “한층 진보한 ‘LG G 플렉스2’는 사용자에게 차원이 다른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함은 물론, 디자인에 예술성까지 더해진 특별한 스마트폰”이라며, “따라 잡을 수 없는 하드웨어 기술력과 독보적인 디자인 감각을 살려 ‘스마트폰 명가’ LG전자의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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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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