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장근석 "나 PD가 우유 뺏어가…충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9 13: 30

배우 장근석이 제작진에 우유를 강탈 당한 사건을 털어놓으며, 서러움을 호소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그리고 나영석, 신효정 PD가 참석했고 행사 진행은 방송인 박지윤이 맡았다.
장근석은 스스로를 "만재도 프린스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근석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얼굴이 잘 부어서 우유를 가져갔는데, 바로 뺏어갔다. 나 PD가 가져갔다. 충격적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섬마을 만재도에 들어가 그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루 '세 끼'를 만들어 먹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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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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