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무도'에 이어 또 극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9 13: 53

배우 차승원이 MBC '무한도전-극한알바편'에 이어 tvN '삼시세끼-어촌편'으로 힘든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것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그리고 나영석, 신효정 PD가 참석했고 행사 진행은 방송인 박지윤이 맡았다.
이날 차승원은 "공교롭게도 두 프로그램이 모두 극한이다. '무한도전'은 '무모한 도전' 시절에 다시 한 번 나온다고 약속을 했었고, 힘들었을 때에 유재석에게 연락이 와서 흔쾌히 나가게 됐다. 일반 예능이라면 안 했을 건데, 그거는 가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됐다"고 당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은 음식이라는 매력이 있었다. 3끼를 해먹는데, 유해진씨도 오래된 사이이고, 근석이도 오고가다 면이 있는 사이었다. 두 분과 함께 보내면서 한끼 한끼를 해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삼시세끼-어촌편'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섬마을 만재도에 들어가 그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루 '세 끼'를 만들어 먹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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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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