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딸의 생일을 위해 ‘플레이보이’ 테마의 파티를 연 한 남성이 체포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제프 레이크라는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플레이보이 맨션’ 파티를 열었다. 이 파티에는 그의 딸 올리비아를 포함해 150~200명 가까이 되는 미성년자들이 참석했고 그들은 술을 마시고 속옷을 입고 있는 등 문란한 파티를 즐겼다.
이 파티는 이웃집의 신고에 의해서 중단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17, 19세의 여성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기도 했다. ‘플레이보이 맨션’은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의 사장 휴 헤프너의 집을 뜻한다.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각종 파티가 열리기에 이를 모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체포된 올리비아의 아버지 레이크의 직업은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들이 술을 마시는 파티를 주최한 것으로 이는 엄연한 불법이었다. 결국 레이크는 6개월 간 감옥신세를 지게 됐다.
OSEN
Abc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