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새 스틸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한국 영화팬들에게는 보다 뚜렷하게 등장한 수현의 모습이 반갑다.
마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현지시간) '어벤져스2'의 새 스틸 2장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스틸 한 장은 이미 예고편에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수현을 포함한 '어벤져스'팀이 두려움에 가득찬 표정으로 뭔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담았다. 앞에는 그들이 만든 괴물 울트론이 있을 터다.

다른 한 장의 스틸에는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가하면 수현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어벤져스2'의 후반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앞서 '더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어벤져스2'의 추가 촬영이 1월 진행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수현은 극 중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돕는 과학자로 울트론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닥터 조'를 연기한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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