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숍 롭스, 강남 교보문고 편집샵인 '하임' 등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 늘려
뛰어난 퀄리티의 자연주의 브랜드로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 기대
시베리아 자연주의 화장품 '내추라시베리카'가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국내 런칭 후 G마켓, 옥션, 11번가, CJ몰,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내추라시베리카가 롯데의 헬스&뷰티숍 롭스에 매장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내추라시베리카는 경기 광명점과 부산 광복점을 시작으로 롭스의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입점하는 제품은 내추라시베리카의 '노던솝-딥 클렌징', '클렌징 토닉', 소포라 자포니카 페이스 세럼' 및 '로디올라 로제아 나이트크림' 등 8 종류의 스킨케어 전 제품이다.
내추라시베리카에 따르면 피부 활력소로 수백년 전부터 사용해오던 시베리안 허브를 지역 원주민이 직접 손으로 따서 채취하는 방식을 고집하는 철저한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앞으로 매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시베리아 자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해 보고 브랜드와 제품 컨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추라시베리카는 롭스 외에 강남 교보문고 내 편집샵인 '하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임은 아로마, 리빙데코,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갖춘 국내 최초의 컨셉 편집샵이다.
내추라시베리카 관계자는 "내추라시베리카 제품들은 '프랑스 에코서트와 이탈리아 ICEA의 유기농 인증 규격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2011년부터는 유럽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인 코스모스 스탠다드 AISBL의 멤버로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에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비롯해 현재 미국, 독일, 스페인, 스웨덴 등 전세계 곳곳에 진출해 있는 내추라시베리카는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들을 통해 야생허브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지역 원주민의 생계를 돕고, 그들이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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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라시베리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