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득점머신' 라카제트, 아스날-리버풀에서 눈독...247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09 16: 46

프랑스의 새로운 득점 머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 올림피크 리옹)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카제트가 1월 이적시장의 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뛰어난 득점력에 반한 몇몇 빅클럽에서 라카제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날과 리버풀이 라카제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19경기서 18골을 넣은 라카제트는 2위와 득점 차를 6골로 벌리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에도 15골을 넣어 득점 랭킹 7위에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이 때문에 라카제트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47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라카제트도 잉글랜드와 스페인 무대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해외 진출을 한다면 두 곳 중 하나를 택하겠다는 입장이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중에서라면 딱히 선호하는 곳은 없다"고 밝힌 라카제트는 "어렸을 때는 바르셀로나를 꿈꿨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는 한 클럽만을 고집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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