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까지 다수의 히트곡들로 힙합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았던 2인조 힙합 그룹 인피닛플로우가 8년 만에 재결합해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9일 브랜뉴뮤직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인피닛플로우의 히스토리 영상에는 파란만장 했던2000년대 당시 인피닛플로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해체 전 인피닛플로우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서 멤버 비즈니즈가 한 짧은 멘트가 나오면서 2015. 01. 14라는 컴백 날짜가 알려졌다.
이번 인피닛플로우의 새 싱글은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에서 2015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 됐다.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는 브랜뉴뮤직이 현재 한국 음악 시장에 뜨겁게 불고 있는 힙합 열풍의 뿌리를 찾고, 한국 힙합 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한국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을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콜라보레이션을 다시금 재조명해 올드 힙합 팬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현재의 힙합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랜뉴뮤직은 “흑인 음악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한 감동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새해부터 저희 브랜뉴뮤직의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와 그 첫 번째 주자 인피닛플로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닛플로우는 한국 재즈 힙합의 선구자로 지난 2002년 데뷔와 동시에 재즈를 기반으로 한 힙합 비트에 평화와 존경의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스타일로 당시 한국 힙합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8년 만에 컴백을 알린 인피닛플로우의 신곡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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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