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세바퀴’ 복귀..신동엽 “제2의 차승원” 응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09 17: 27

공황장애를 겪은 김구라가 2주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의 녹화에 복귀했다. 이날 김구라는 여러 출연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김구라는 “시련의 스승인 신동엽의 만만찮은 부채가 나에게 위안이 된다”며 셀프 디스와 공격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시간이 지나면 잃은 게 있는 만큼 얻는 것도 있다”며 “지금 김구라의 이미지가 너무 좋아져 제2의 차승원이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효진도 “김구라씨의 얼굴상이 정말 너그러워진 부처님 같아졌다”고 덧붙이며 김구라를 반겼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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