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성민 굳히기? 전윤철 뒤집기?...GTOUR 윈터 2차 첫 승자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09 17: 26

'K-GOLF 전진기지'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펼쳐지는 '2014-15 삼성증권 mPOP GTOUR Winter Season' 2차 대회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번 2차 대회는 작년 섬머시즌에서 이미 2승을 올리고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채성민(21, 벤제프)과 상금 및 대상 포인트 2위인 전윤철(27. TEAM KENICHI / HENDON)의 일 대 일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윈터시즌 1차전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괴물' 김민수(25, 볼빅)의 군입대로 자연스럽게 3강에서 양강 체제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2차 대회 첫날인 10일 결선 1라운드 참가자는 채성민과 전윤철을 비롯한 시드권자, 초청 및 추천선수, 예선통과자 등 총 108명이다. 이어 다음날 진행될 결선 2라운드는 1라운드 통과자 및 초청선수 총 64명이 경합을 벌인다. 경기 방식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레이크힐스 순천 CC(6404m)에서 진행된다. 코스가 좁고, 그린이 까다로운 편이라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하지만 예선 성적 컷오프가 9언더일 정도로 참가자들의 성적이 매우 좋아, GTOUR 프로 선수들에게는 무난한 코스이다.
이번 대회도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다. 시뮬레이션골프 전용 대회장을 갖추고 있는 'K-GOLF 전진기지' 골프존 조이마루는 보다 현장감 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관람석을 갖춘 5개의 방송용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또 이번 GTOUR 2차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을 위해서 G스템프 갤러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디어 부스 관중석 갤러리들은 입장시 찍어주는 G스템프를 통해 푸짐한 경품 행사에 응모하게 된다.
2014-15 삼성증권 mPOP GTOUR Winter Season 2차 대회는 SBS GOLF 채널을 통해 11일의 결선 2라운드가 오후 2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되어 보다 생생하게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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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민-전윤철. /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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