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7년동안 이재윤 우렁각시 노릇 '대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09 21: 00

최강희가 7년이나 이재윤에게 반찬을 선물하는 모습을 선사햇다.
9일 첫방송된 tvN '하트투하트'에서는 안면홍조증으로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홍도(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도는 호박죽을 해서 두수(이재윤)의 집 앞에 몰래 두고 숨었다. 차를 타고 들어오다 그 모습을 본 재윤은 자신의 우체통을 확인하고 호박죽을 확인한다.
두수는 홍도가 숨어있는 쪽에다 대고 "이렇게 얻어 먹은지도 7년이나 됐는데, 이제 얼굴 보고 이야기할 때도 되지 않았나"고 재촉한다. 이 말에도 홍도는 계속 숨어있었고, 두수가 전화를 받는 틈을 타서 도망을 간다.

두수의 전화가 선보라는 전화임을 엿들은 홍도는 집으로 돌아가며 걱정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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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투 하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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