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곽시양-진영, 엇갈린 삼각로맨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9 23: 51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가 민효린, 곽시양, 진영의 풋풋한 삼각로맨스를 담으며 설렘을 유발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칠전팔기, 구해라'에는 구해라(민효린),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진영 분)의 엇갈린 삼각관계가 전파를 탔다.
구해라와 강세찬이 코요테 ‘만남’을 함께 부르는 가운데, 강세찬은 “운명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해라가 우리 앞집으로 이사 온 것도. 슬픈 눈으로 노래를 부른 것도. 해라를 본 것도 선택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만난 그날 난 내 운명을 선택했다”면서 해라에게 첫 눈에 반해 고백했떤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구해라의 마음은 강세찬이 아닌 세종에게 향하고 있다. 해라는 “더 이상 행복할 것 같지 않았던 내 열 한번째 생일날. 선물 같은 아이가 나타났다. 아빠 눈을 닮은 아이”라고 독백하며 세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해라는 동료들에게 자신을 친구로 소개한 세종에게 “나 이제 확실히 알았어. 내가 이제 너랑 그냥 친구하기는 싫어진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칠전팔기, 구해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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