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태곤, 친구한테고 훈훈한 남자..생일 이벤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10 00: 20

이태곤이 생일을 맞이한 육중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태곤은 곧 생일을 맞이하는 육중완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이태곤은 육중완을 위해 손수 공수해 온 미역국과 귀한 생선을 챙기며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태곤은 추운 옥탑방에 블라인드를 달아주고, 난방기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태곤은 육중완 몰래 케이크를 준비, 혼자남의 마음에 훈훈함을 안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육중완은 "원래 생일은 잘 챙기지 않는다.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이태곤의 이벤트에 "평소에 내가 알던 형님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정말 큰 마음을 먹은 것이다. 정말 감사했다"며 한껏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새해를 보기 위해 홀로 산에 오르는 김광규, 단독주택 집안 점검에 나선 강남, 육중완의 생일을 위해 이벤트를 벌이는 이태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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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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