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링크' 시소코, "지금은 뉴캐슬에 집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10 07: 55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등 복수의 명문 클럽과 연결되고 있는 무사 시소코(26, 뉴캐슬)가 우선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소코는 PSG, 리버풀, 아스날 등 프랑스 리그1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의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소코 본인도 앨런 파듀 전 뉴캐슬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으로 부임한 것과 관련해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PSG였다. 로랑 블랑 감독이 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소코가 다시 프랑스 리그1으로 복귀한다면 PSG를 선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도 사실이었다. 시소코 역시 "뉴캐슬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나는 야망이 있는 선수고 내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최고 수준의 팀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라며 빅 클럽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시소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프로 선수다. 내가 뛰는 팀인 뉴캐슬에 집중하고 있다"며 오는 11일 열리는 첼시와 원정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적설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아닌 만큼, 겨울 이적시장에서 시소코가 움직일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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