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창단 멤버 김현수 U-18 감독으로 선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0 08: 42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창단멤버인 김현수를 유소년클럽 18세 이하(U-18) 팀 광양제철고등학교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클럽 U-18 광양제철고 감독을 맡은 김현수 감독은 1995년 전남의 창단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2002년까지 전남에서 활약하며 131경기에 출장, 2골 7도움을 기록했었다. 이후 2008년까지 전북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09년 ~ 2013년 전북현대 코치, 2014년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를 역임했다. 
김현수 감독은 “전남은 내가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이다. 그리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유스시스템을 갖춘 전남드래곤즈에서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기쁘다. 올 해는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 2연패와 고등학교에서 프로로 진학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선수 및 지도자 경력
2014 인천 유나이티드 FC 코치 -
2009 ~ 2013 전북 현대 모터스 코치
2003 ~ 2008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
1998 방콕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1996 아틀랜타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1995 ~ 2002 전남 드래곤즈 선수 
○ 수상경력
2003 K리그 베스트 11
2002 K리그 올해의 수비상
2001 K-리그 올해의 수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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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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