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10주년', 새해 첫 녹화 어땠을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10 10: 53

MBC '무한도전'이 2015년 10주년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지난 8일, '무도 10주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최근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PD의 SNS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여 앉아 애청자들이 보내준 '무한도전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해 첫 녹화에서 '무한도전' 10주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의기투합한 것. '무한도전'은 1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길과 노홍철의 음주 운전 하차 사건이 있었기에, 이번 자리에 더욱 진지하게 임했을테다.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네티즌이 보내온 글에 몰입하며 진지하게 읽어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멤버들은 기존에 보였던 밝은 모습과는 달리 진중한 태도를 보여 어떤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아 네티즌이 바라는 점은 10일까지도 계속해서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그 중에는 '지금처럼만 해달라', '김태호PD의 적극 개입' 등의 글들이 압도적이다. 이밖에도 '무모한도전'과 같은 버라이어티한 도전 등 구체적인 요구가 많았다.
멤버들이 버라이어티 사상 이례적으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해 첫 촬영에서 어떤 이야기들로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고 마음가짐을 다 잡았는 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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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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