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OK저축은행 김규민이 블로킹을 성공한 뒤 송명근과 기뻐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0승 9패(승점 28)로 5위에 올라있다. 3라운드 연패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임대 트레이드 무산 뒤 치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선수단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했다. 2연승을 거둔 2위 OK저축은행은 15승 6패, 승점 40점이 됐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 3차례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