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경호, 새신랑으로 컴백 “하나보다 둘이 좋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0 18: 10

가수 김경호가 새신랑이 돼 컴백했다.
김경호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결혼 후 처음 돌아와 시청자에 인사를 전했다.
MC 문희준이 “결혼 하니까 좋은 것이 뭐냐”고 묻자 처음에 그는 “썩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힘든 점을 묻자 “나 혼자 만의 공간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라고 말끝을 흐리며, “이 방송이 나오면 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문희준이 “그래서 좋은 점을 물어봤다”고 재치 있게 받아 치니, 그는 “하나보다는 둘이 좋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경호, 적우, 마마무, 홍경민, 정동하, 이현, 손승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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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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