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홍경민 “리키마틴 커밍아웃 댓글에 ‘그럼 홍경민은’?” 억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0 18: 19

가수 홍경민이 리키마킨의 이미지로 유명한 가운데 “그의 커밍아웃 기사 댓글에 내가 언급돼 억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경호와 라이벌 구도를 갖췄다. 이에 MC들은 “원래 리키마틴을 겨냥한 것 아니었냐”며 물었다.
이에 홍경민은 “그 분이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냐. 그런데 커밍아웃 기사가 나오자마자 댓글에 ‘그럼 홍경민은’이라는 글이 달렸다”며 억울해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는 “내가 리키 마틴이 그런 줄 알고 따라했나. 내가 통화 한 번을 해 봤나”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홍경민은 리키마틴을 넘어섰다. 이제 김경호가 라이벌”이라고 말해 그를 또 한번 갸우뚱하게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경호, 적우, 마마무, 홍경민, 정동하, 이현, 손승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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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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