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유혹해 성관계한 여성, 체포돼도 ‘당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1.10 19: 10

[OSEN=이슈팀] 미성년자 소년을 유혹해 성관계를 즐긴 여성이 화제다.
미국 언론 ‘뉴스 아이템’의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펜실베니아주 컨프몬트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즐긴 여성이 체포됐다고 한다. 에이미 베일리(32)는 지난 2013년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17세 소년을 유혹해 대담하게 성관계를 즐겼다.
청소년 보호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매니저였던 베일리는 피해자인 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성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누드사진을 보내는 등 대담한 행동으로 소년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식당과 교실 등에서 키스와 성관계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의 행각은 CCTV를 통해 들통이 났고, 경찰조사를 통해 베일리는 미성년자 보호금지법을 어겨 졸지에 범죄자가 됐다. 체포된 베일리는 “우린 서로 사랑했다. 죄가 없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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