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동하 “‘뛰어!’ 소리쳤는데 나만 뛰었다..트라우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0 18: 41

가수 정동하가 “무대에서 ‘뛰어!’라고 소리쳤는데 나 혼자만 뛰었다. 트라우마가 됐다”고 말했다.
정동하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불후의 명곡’을 하면서 트라우마를 가진 적이 있다”며 관객에 고백을 했다.
그는 “전에 김범룡 편에 불렀던 ‘바람 바람 바람’에서 ‘뛰어!’라고 소리쳤는데 나 혼자 뛰었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번 노래에도 뛰는 부분이 있으니 일어나서 함께 해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다.

정동하는 이날 들고양이의 ‘마음 약해서’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경호, 적우, 마마무, 홍경민, 정동하, 이현, 손승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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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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