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분장실 귀신에 외계어를 발산하며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여의도 MBC를 털 도둑으로 변신했지만 되려 의문의 케빈에게 농락당했다.
두번째로 케빈의 지시에 따른 정준하는 아나운서국 분장실에서 조커의 분장으 5분 안에 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정준하는 다소 차분하게 미션에 임했으나 떨어지는 눈알과 콩알탄에 '바보형'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분장을 하던 중 거울에서 갑자기 등장한 귀신에 '따쉬' 등 외계어를 쏟아내며 뒤로 넘어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도둑으로 변신, 깊은 밤, 도둑으로 변장한 채 여의도 MBC에 잠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장치 앞에서 속수무책 당하는 멤버들. 현장을 지키던 의문의 '케빈(?)'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는 '나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몄졌다.
goodhmh@osen.co.kr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