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마마무, 가창력-퍼포먼스 완벽한 무대로 1승..'슈퍼루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0 19: 03

보컬그룹 마마무가 가창력, 퍼포먼스, 편곡 모두 완벽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마무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주현미의 ‘잠깐만’을 선곡해 새로운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도입부에 잔잔한 반주 속에 깨끗한 가창력으로 듣는 이를 몰입시켰다. 본격적으로 곡이 시작되자 마마무 멤버들은 순식간에 돌변해 섹시한 몸짓으로 춤을 추며 관객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노래와 랩을 번갈아 편곡시켜 화음과 신나는 랩핑을 다채롭게 선보인 마마무 만의 전매특허 무대였다.

마마무의 무대가 끝나자 대기실에 있던 MC들은 “에일리가 4명 있었던 것 같다”, “여자 울랄라세션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신인 같지 않은 슈퍼루키의 모습에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마무는 무대가 끝난 후에 “아직도 떨린다. 리허설 때와 다르다”라며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마마무는 앞서 들고양이의 ‘마음 약해서’를 부른 정동하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경호, 적우, 마마무, 홍경민, 정동하, 이현, 손승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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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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