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이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손승연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장계현의 ‘잊게 해주오’를 선곡했다.
이번 곡의 편곡은 재즈로 구성됐다. 이전의 화려함이나 강렬함과는 또 다른 손승연의 재즈가 다른 의미로 또 강했다. 명불허전 가창력은 여전했고, 손승연은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귀가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노래를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경호, 적우, 마마무, 홍경민, 정동하, 이현, 손승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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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