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도심 속 나체女 쾌속질주…'시선강탈'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0 21: 20

난데없는 나체녀의 질주가 드라마에서 재현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2회에서 형사인 장두수(이재윤 분)는 차홍도(최강희)를 걱정하며 편의점에서 앉아있던 중 거리를 뛰는 나체녀(이문정)를 발견하고 이를 뒤쫓는다.
그렇게 한참을 뛰어가던 나체녀는 촬영을 하고 있던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일단락 된다. 특히 이곳은 고이석(천정명)의 여동생 고세로(안소희)가 단역으로 촬영을 진행하던 곳이었다. 이같은 소동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 결국 배우로서 부푼 꿈을 안고 있던 세로는 장두수와 첫 악연(혹은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난 여자의 정체는 큐레이터로 밝혀졌으나, 왜 나체인 채로 도로를 질주한 지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이 넘어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다.
gato@osen.co.kr
'하트투하트'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