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진이한-이정현, 꿈에서 만났던 인연..마음 ‘착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0 21: 47

‘떴다 패밀리’ 진이한과 이정현이 마음까지 착착 맞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3회에는 나준희(이정현 분)를 꿈에서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최동석(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준희를 처음 봤을 때부터 낯이 익었다. 자신이 어렸을 적 그린 그림과 똑같이 생긴 것. 동석은 “고3때 꿈을 꿨는데 꿈에 나온 여자가 너무 생생해서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그림 안의 여자는 준희와 꼭 닮은 모습이었다.

준희는 별일 아니라고 넘겼지만, 이후 동석은 “내가 하는 얘기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같이 말하자”며 이심전심 게임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음식, 계절, 과일, 색깔 등 세세한 것들까지 똑같이 말했다. 심상치 않은 운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두 사람이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00억 원의 상속을 놓고 벌어지는 상속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린다.
sara326@osen.co.kr
‘떴다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