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한예슬, 한상진에 선전포고 "주상욱 돕겠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10 22: 13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한예슬이 한상진에 대한 반격에 돌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20회에서는 민혁(한상진)의 정체를 파악한 사라(한예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사라는 민혁을 찾아가 "원하는 대로 계약이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혁은 "기자회견을 다시 하자. 내가 입은 타격을 최선으로 하는 게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라는 단호했다. 사라는 "계약이행만 하겠다. 실장님을 위한 일은 하지 않겠다. 이사회에서 제가 위너그룹의 모델이자 위너푸드의 셰프라고 하지 않았나. 위너푸드의 셰프로 태희씨를 돕겠다. 저나 한태희씨에게 나쁜 사람들을 보낼 생각은 하지 말라. 둘 중 누가 다치면 당신이 용의자가 될 거다"라며 사내 공고란을 확인하라고 했다.
태희는 사내 공고란을 통해 큰 실적을 낸 '사랑의 주먹밥'이 민혁이 아닌, 사라의 공임을 밝혔다.
'미녀의 탄생'은 종영을 1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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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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