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동혁이 정준하에게 “30년 후에 살아 계시겠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30년 후의 나에게 편지 쓰기’를 과제로 받은 조동혁과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조동혁은 정준하에 “형 30년 후에 살아 계신 것 맞죠”라고 물었는데, 정준하는 “가는 건 위 아래 없다. 너랑 나랑 얼마나 차이 난다고 그러냐”고 받아 쳐 모두를 웃게 했다.

정준하는 “그때까지 살아 있자”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정성 들여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 반 학생들 앞에서 읽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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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