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은지원, 역시 예능 고수..제작진 의도 간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10 23: 36

은지원의 예능 고수 면모가 시선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일찍 일어난 멤버를 위한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커피를 준비했다. 하지만 준비된 건 토스트 하나와 커피 한잔. 예능 초보인 봉태규와 허태희는 토스트를 보고 의심하다가 결국 먹지 못했다.

하지만 예능 고수 은지원은 “하나만 있는 건 먹어도 된다. 여섯 개가 있으면 먹으면 안 되는 건데, 하나는 괜찮다”는 예능의 법칙과 이것을 두고 싸우라는 제작진의 의도를 설명하며 봉태규와 함께 토스트를 나눠먹었다.
또한 늦게 일어난 윤상현은 토스트와 커피를 은지원과 봉태규만 먹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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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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