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동혁과 정준하가 수업 중 졸음을 떨치지 못해 곤욕을 치렀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하루 종일 한영공업고등학교 수업을 듣는 조동혁과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 실습 후 점심시간, 두 사람은 배가 고팠다며 신나게 밥을 먹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후에 일어났다. 다음 수업 시간이 너무 졸렸던 것. 두 사람은 감겨 오는 눈꺼풀을 참을 수가 없었다.

조동혁은 머리를 때리며 잠을 깨려했지만, 곧 “밥이 수면제 수준”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정준하 역시 뺨을 때리며 잠을 이겨내려 했지만, 식신의 식곤증은 버거웠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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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