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봉태규 “은지원 좋아..편지 쓰고 싶어”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10 23: 54

은지원과 봉태규가 끈끈한 라인을 형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과 봉태규는 금촌 시장에 장을 보러 나섰다. 은지원은 “국밥을 먹어야 한다”고 다른 멤버 몰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들떴다.

특히 이날 봉태규는 “낯선 공간에서 하는 게 싫었는데, 형이 있어서 좋았다”고 '인간의 조건2'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 은지원은 “나도 출연진 봤을 때 너밖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봉태규가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그럼 형한테만 편지 써도 되냐”고 소녀규 감성을 발산했다.
은지원은 “형이 좋다”는 봉태규의 말에 당황했지만 “나도 네가 좋다”고 그의 소녀 감성을 받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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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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