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알 마드리드’ 10명 싸우고 3-0 대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1.11 05: 17

10명이 싸운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을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3-0으로 대파했다. 승점 42점의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전반 28분 베일까지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아 2-0으로 앞섰다.

변수가 생겼다. 후반 8분 상대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한 코엔트랑이 퇴장을 당한 것. 의도적인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심판 판정은 단호했다. 이에 화가 난 호날두는 항의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다.
10명이 싸웠지만 레알은 강했다. 후반전 교체로 들어간 나쵸는 후반 31분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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