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 23회는 전국 기준 2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6%)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설의 마녀'는 지난 21회 방송분에서 자체최고기록인 27.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30% 돌파를 기대케했다. 이후 시청률이 잠시 주춤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러나 30% 돌파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36부작인 '전설의 마녀'는 아직 10회 이상의 분량이 남아 있어 보다 높은 시청률 상승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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