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2015년 슈퍼루키 될까?..'불후'로 실력 입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11 09: 10

걸그룹 마마무는 2015년의 슈퍼 루키가 될까?
마마무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SB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격해 가수 정동하와 홍경민을 제치고 2연승을 차지,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주현미의 '잠깐만'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해 끊이지 않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의 무대를 접한 김경호는 "신인이 어쩜 저렇게 뻔뻔하고 당찰까? 아이돌의 짜여 있는 댄스만 보다가 저런 실력파 아이돌을 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평했으며, 문희준은 "에일리가 4명인 거 같고, 퍼포먼스는 여자 울랄라세션 같다"라며 마마무를 치켜세우며 2015년의 슈퍼루키의 등장을 환영했다.
실제 마마무의 무대가 방송을 탄 직후에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마마무도 방송 이후,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불후의 명곡 2승! 짝짝짝! 아이돌이 '불명'에 나와 2승 하는 게 쉽지 않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 여세를 몰아 2015년 대박 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 화면을 게재하며 자축했다.
마마무는 지난해 'Mr. 애매모호'와 '피아노맨'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탄탄한 보컬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선언, 실력을 입증하면서 주목받는 걸그룹 자리에 올라섰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한 만큼, 올 한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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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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