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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드라마로 제작..10년후 얘기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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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리부트가 폭스 채널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 채널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리부트를 파일럿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 ‘고질라’의 각본을 담당한 맥스 보렌스테인이 이번 리부트의 대본을 맡았으며 유명 프로듀서인 케빈 펄즈가 총 담당 PD를 맡는다.

이야기는 ‘마이너리트 리포트’의 10년 후, 예언자 중 한 명이 계속해서 미래를 보는 삶에 시달리지만 그저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내용으로 과거에 쫓기는 여자 형사를 만나면서 미래를 보는 자신의 능력이 생긴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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