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포수 이성우가 아들을 얻었다.
이성우의 부인 나보리씨는 지난 10일 낮 12시28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56kg의 남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태명을 ‘띵똥’이 부르던 이성우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았다.

지난 2013년 12월 결혼해 첫 아이를 얻은 이성우는 “지난해 띵똥이가 생긴 뒤 개인적으로 성적도 좋아서 ‘띵똥이가 복덩이’라고 생각했는데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줘 고맙다”면서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건강하고 반듯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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