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시간' 범상치 않은 다양성 영화 출현..역주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11 15: 03

2015년 첫 다양성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이 개봉 10일째인 지난 10일 누적관객수 2만명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증명하고 있다.
상영횟수 100회 미만 작품 중 최고 스코어로, 전체 박스오피스 3계단을 역주행해 15위에 오르면서 개봉일 제외 최고 좌석점유율 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주인공 산드라를 통해 '연대'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만 2회 수상한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가 연출을 맡아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았다.
그린나래미디어는 "현재 추이라면 돌아오는 12일 주, 다르덴 형제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자전거 탄 소년'의 최종 스코어(25,311명, KOBIS 기준)를 뛰어넘어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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